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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제3의 인턴증명서 발견…조국, 직접 연루 가능성?

2019-09-23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앞으로 새로운 논란이 될 채널A 단독 보도 전해드립니다. <br> <br>검찰이 조 장관 자택에서 확보한 컴퓨터 안 하드디스크에서 인턴증명서가 나왔는데, <br> <br>그동안 보도된 조 장관 딸, 장영표 교수 아들 외에 또 다른 이름의 인턴증명서가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입니다. <br><br>백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리포트]<br>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활동 증명서는 모두 3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조 장관의 딸 조모 씨, 그리고 조 씨의 한영외고 동기이자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 명의의 증명서 외에, 한 장이 더 있었던 겁니다. <br><br>당시 한영외고가 아닌 다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이 남학생이 조 장관과 친분이 있는 인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조 장관 딸과 한영외고 동기의 '스펙 품앗이' 의혹의 중심에는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있었고, 조 장관은 거리를 둬왔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조 장관과 직접적으로 친분이 있는 인물이 전면에 등장하면서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직접 연루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. <br><br>검찰은 한글파일로 작성된 증명서 3장이 2009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고, 양식이 거의 같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이 서울대 증명서들이 허위로 작성됐거나 위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strip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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